뉴욕 한달살기 장단점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뉴욕을 가고 싶어한다. 대표적으로 영화 속에서 보던 곳을 직접 걷고 싶어서, MoMA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같은 예술을 체험하고 싶어서, 뉴욕 스트리트 패선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문화가 어울러진 도시를 경험하고 싶어서, 그리고 자신의 버킷리스트여서 뉴욕을 방문하고자 한다. 그 만큼 매력이 넘치는 곳이 뉴욕이다. 복잡한 빌딩과 교통 속을 누비면서 뉴욕을 한달 동안 충분히 느끼고 알아보기 위하여 뉴욕 한달살기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장점
1.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브로드웨이, 박물관(MoMA, 메트 등), 갤러리, 콘서트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을 일상처럼 경험할 수 있다.
2. 다양한 음식과 문화
전 세계 음식과 문화를 한 도시에서 체험 가능하다. 그러나 금액이 비싸므로 각오를 해야 한다.
3. 워킹 홀리데이 느낌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출근 없이 카페에서 일하거나 산책하며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는 ‘로컬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4.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 덕분에 다양한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5. 멋진 도시 풍경과 자연의 조화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허드슨 강변 산책로 등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풍경이 매력적이어서 직접 경험을 해 봐야 한다.
6. 교통이 발달해서 차 없이도 생활 가능
지하철, 버스, 시티바이크 등 교통수단이 잘 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시내는 너무 복잡해서 차량이 오히려 불편하다.
7. 영어 실력 향상 기회
실생활에서 원어민과 부딪치며 영어를 사용해야 하므로 영어가 향상된다.
단점
1. 높은 물가
숙소, 식비, 교통비 모두 매우 비싸다. 그래서 지하철로 30분 정도, 버스로는 3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는 뉴저지에 숙소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2. 소음과 혼잡
항상 붐비고 시끄러운 도시라 조용한 환경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3. 치안 문제
특정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나 범죄가 일어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4. 좁고 비싼 숙소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는 대부분 작고 시설이 불편해서 뉴저지에 숙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5. 언어 장벽
영어가 아직 서툴다면 소통이나 생활에서 불편하다. 미국인의 영어가 너무 빠르고 연음이 많아 알아듣기가 힘들 수 있다.
6. 시차 적응 문제
한국과 13~14시간 차이가 있어 신체적으로 힘들 수 있다.
7. 행정적인 불편함
병원 이용, 은행 서비스, 핸드폰 개통 등 단기 체류자에게는 불편한 점이 많다.
주요 준비사항
1. 항공권 예약
3~6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며 주중 출발이 주말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음
가격: 왕복 100만~200만 원 ( 성수기에는 더 비싸며 유류비에 따라 더 인상될 수 있음.)
2. 비자(VISA)
ESTA(전자여행허가제): 한국 국적자는 관광 목적으로 90일 이하 체류 시 ESTA 신청 가능
신청 비용: $21
신청 웹사이트: esta.cbp.dhs.gov
유효 기간: 2년
출국 시 왕복 항공권 필요
B2 관광 비자: 90일 이상 체류할 계획이라면 미국 대사관에서 B2 비자 신청 필요
3. 숙소
뉴욕은 숙박비가 비싼 편이라 예산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⓵ 에어비앤비 (Airbnb)
맨해튼: 월 300~700만 원
브루클린: 월 200~500만 원
퀸스: 월 150~300만 원 (가성비 좋음)
⓶ 호텔/모텔
저렴한 호텔: 월 250~500만 원
중급 호텔: 월 500~1000만 원
⓷ 장기 렌트 숙소 (Furnished Apartments)
웹사이트: Zillow, Craigslist, Blueground
보증금 필요할 수도 있음
⓸ 뉴저지에 숙소를 구할 수도 있음. ( 제일 저렴함)
맨허튼까지 지하철로 30분정도, 버스로 3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는 뉴저지가 저렴함.
4. 예산 (1인 한 달 생활비 예상)
항공권 (왕복) 120~200만
숙소 (에어비앤비 기준) 250~600만 ( 뉴저지 150~300만)
식비 60~120만
교통비 (메트로카드) 15만
기타 생활비 (쇼핑, 관광 등) 50~150만
총 예상 비용 500~1000만 원+
5. 교통 수단
뉴욕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차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메트로카드(MetroCard) :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려면 **30일 무제한 패스(30-Day Unlimited Ride MetroCard, $132)**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OMNY 시스템
점점 OMNY(비접촉식 카드 결제)로 전환 중이며, OMNY는 하루 $2.90씩 최대 12회 결제 후 무료(일주일 동안 최대 $34.80)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 & 우버(Uber), 리프트(Lyft) : 노란 택시(Yellow Cab)는 미터기로 요금이 계산되며 우버(Uber), 리프트(Lyft) 등의 차량 호출 서비스도 많이 사용된다.
자전거
Citi Bike(뉴욕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한 달 이용권 $19.99)
6. 뉴욕 날씨와 옷차림
뉴욕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겨울에는 더 춥고 여름에는 습도가 높다.
봄 (3~5월) 5~20°C 가벼운 재킷, 니트, 바람막이
여름 (6~8월) 25~35°C 반팔, 반바지, 선글라스, 모자
가을 (9~11월) 10~20°C 가디건, 트렌치코트
겨울 (12~2월) -5~5°C 패딩, 장갑, 모자, 부츠
7. 환전 및 결재
한국에서 달러 현금을 일부 환전하고 나머지는 글로벌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다.
8. 유심 & 인터넷
미리 국내에서 유심 또는 eSIM 구매 추천. eSIM: Airalo, Holafly, Ubigi 등 추천
유심칩: AT&T, T-Mobile, Verizon 매장에서 현지 구매 가능
9. 병원 및 건강 관리
뉴욕에서 병원 방문 방법
- 응급: 911 신고 후 근처 응급실(ER) 이동
- 비응급: Urgent Care(급한 병원 진료) 이용, 대표적으로 CityMD . 여행자보험 가입 필수
약국 : CVS, Walgreens에서 감기약, 소화제, 연고 등 구매 가능.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 병원 방문 필요
10. 뉴욕 음식 추천
햄버거
핫도그
프레첼
할랄푸드
뉴욕 피자
베이글
치즈케이크
스테이크
생활 팁 및 추천 지역
1. 생활 팁
⓵ 숙소 선택
안전한 지역: 어퍼 이스트 사이드, 어퍼 웨스트 사이드, 미드타운, 롱아일랜드 시티(LIC) 등
한 달 렌트는 Airbnb 또는 Furnished Finder 이용 추천
⓶ 팁(Tip) 문화
레스토랑: 계산서 금액의 15~20%
택시: 요금의 15%~20%
호텔 청소원: 하루 $2~$5
⓷ 치안 및 안전
사람이 적은 골목길은 피하고, 늦은 밤 혼자 다니는 것은 주의
경찰서(PRECINCT)가 가까운지 확인
⓸ 뉴욕 날씨
여름(6~8월): 덥고 습함 (선글라스, 선크림 필수)
겨울(12~2월): 매우 추움 (두꺼운 외투, 장갑 필수)
⓹ 한인 마트 및 생활 용품 구매
한인 마트: H마트, K-Town 근처 마트
생활용품: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CVS, Duane Reade
2. 추천 지역
⓵ 랜드마크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
⓶ 박물관 &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현대미술관(MoMA)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⓷ 공원 및 자연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하이라인(The High Line)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
세계의 경제. 금융의 중심지이자 현대 문화의 메카인 뉴욕에서 한 달 살기를 통해 뉴욕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팁 문화와 환전 방법을 숙지하며, 안전에 유의하면 더욱 즐겁고 알찬 생활할 수 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현지 문화를 존중하면서 뉴욕 라이프를 즐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