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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여행객을 위한 안전한 해외 도시 추천 1편

by 모두 다 함께 2025. 5. 14.

아이스란드 물, 바다, 파도

여성 1인 여행객을 위한 안전한 해외 도시에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각 도시별로 안전도, 문화, 그리고 1인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고려하여 추천한 도시들을 1편과 2편으로 나누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1편에서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일본 쿄토, 포르투칼 리스본, 캐나다 밴쿠버를 2편에서는 스위스 쮜리히, 뉴질랜드 오클랜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시드니를 다루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안전도: 매우 높음

추천 이유: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여성 여행객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목적지입니다. 레이캬비크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이며, 도보로 여행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른 유럽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하지 좋은 계절은 6월과 8월로 백야현상으로 활동시간이 길고 날씨도 따뜻합니다. 9월은 오로라와 좋은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목적에 따라 방문시기를 정하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물가가 조금 비싸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주요 활동: 블루라군, 골든서클 투어,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폭포, 화산, 빙하 탐험 등)

후기: 현지인들이 매우 친절하고, 공공장소에서 여성 혼자 여행하는 것이 전혀 불안하지 않다. 날씨가 변화 무쌍하므로 방풍 자켓이 필요하다. Tap water가 깨끗해서 생수를 사지 않아도 된다. 물가는 비싸다. 자연을 보호하려는 문화이다라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일본, 교토

안전도: 매우 높음

추천 이유: 일본은 치안이 매우 좋은 나라로, 특히 교토는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잘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걷기 좋은 도시로 혼자 여행하는 여성에게도 매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여성취향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이기도 하다. 여성전용 게스트 하우스도 많고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잘 정비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그리고 혼자서도 어색하지 않은 식문화가 존재하여 일본의 여러 음식을 혼자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관광지는 전통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숙소나 관광지가 대부분 영어로 표기가 잘 되어있으며 외국인이 많아서 언어 소통의 큰 문제가 없다.

주요 활동: 전통 사찰과 정원 방문, 기온 거리 탐방, 음식 체험 (가이세키, 유도후, 녹차 디저트, 소바), 기모노 체험, 차문화 체험

후기: 교토는 관광객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혼자 여행하기 좋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계절 풍경이 매력적이며 휴일에는 상대적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많으므로 평일이나 이른 아침에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르투칼, 리스본

안전도: 높음

추천 이유: 첫번째로 리스본은 전반적인 치안 수준이 양호하며 낮 시간은 물론 주요 관광지에서 밤 시간에도 도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며 경찰 순찰이 많고, 관광객이 많아 치안 유지가 잘 되는 편입니다. 두번째로 혼자 방문하기 좋은 곳들도 많다. 즉 전망대(미라도루), 트램 28번, 알파마 지구 산책이다. 리베이라 마켓(Mercado da Ribeira) 같은 곳에서 혼자 밥을 먹거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가 있다. 세번째로 포르투갈 사람들은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영어 소통도 기본적인 여행에는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며, 혼자 다니는 여성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 문화이다. 네번째로 리스본은 규모가 너무 크지 않아 걸어서 충분히 주요 관광지를 돌 수 있는 도시이다. 언덕과 골목이 많아 조금 걷는 게 힘들 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 정취 있고 그림 같은 도시 풍경을 제공하여 혼자 여유있게 걷기가 좋고 포토존도 많다. 다섯번째 안전한 숙소 선택의 폭이 넓다. 리스본에는 여성 전용 도미토리나 숙소가 다양하다.  리스본 중심가(바이샤, 시아두, 알파마 등)는 밤늦게까지 사람이 많아 숙소로 귀가하는 것도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소소한 문화·예술 즐기기 좋다. 특히작은 미술관, 타일 박물관, 파두 공연 등 혼자 조용히 즐기기 좋은 문화 요소들이 풍부하다.

리스본은 “혼자 사색하며 예술과 감성에 빠질 수 있는 도시”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리스본은 비교적 작은 도시이지만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는 데 편리합니다.

주요 활동: 벨렘탑, 알파마 지역 탐방, 트램 28 타기

후기: 리스본은 매우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걸어서 접근할 수 있어 혼자 여행하는 데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혼자서 3일에서 4일 머물기 좋다. 다만, 관광지나 트램에서는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그리고 늦은 밤에는 우버나 공유차량 대신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캐나다, 밴쿠버

안전도: 높음

추천 이유: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혼자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도시입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치안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어 글로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세계적으로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평가받으며, 첫번째로 밴쿠버는 북미 도시 중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꼽힙니다. 밤 늦게까지도 사람이 많은 다운타운, 관광지 주변에서는 비교적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어요. 두번째로 캐나다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은 편입니다. 길을 헤매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쉽게 말을 걸 수 있어요. 여성 혼자여도 이상하게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응대해주는 문화가 형성돼 있어 혼행자에게 부담이 덜합니다. 세번째로  혼자 즐기기 좋은 여행 코스 다양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스탠리 파크 산책이나 그랜빌 아일랜드 미술관과 마켓 구경, 캐필라노 현수교 산책 등은 혼자여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들입니다. 북미 도시답게 카페 문화가 발달해 있어 혼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독서나 사람 구경을 하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네번째로 대중교통 체계가 잘 되어있어 차 없이도 이동이 편리합니다. (스카이 트레인, 시내버스, 씨버스) 다섯번째로 다문화 도시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있어서 외국인이어도 혼자 밥먹고 카페에 가도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전용 도미토리나 숙소들이 많아 숙소를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숙소 출입관리가 철저하며 CCTV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요 활동: 스탠리 파크 자전거 타기, 그랜빌 아일랜드 시장 탐방, 카약 체험

후기: 안전한 도시로, 많은 여성 여행자들이 혼자서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고 후기를 남깁니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가까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어서 혼자 사색하며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도시 외곽이나 특정지역 (예: 이스트 헤이스팅스)은 야간에 혼자 방문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