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밤 출발, 월요일 새벽 복귀! 주말을 200% 활용하는 초효율 여행법 -
“연차는 아끼고, 여행은 길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휴가 스킬. 하지만 3박 4일 연차를 내기란 생각보다 어렵고, 주말만으로는 해외여행이 빠듯하다고 느껴지죠.
그래서 등장한 꿀팁이 바로 **‘기내 1박 여행’**입니다.
금요일 밤 출발 – 기내 1박 – 현지 2박 – 월요일 새벽 귀국이라는 구조로, 주말 + 연차 단 하루만 쓰면 완벽한 3일 여행이 가능해요.
지금부터는 항공시간이 5시간 이내이면서도, 체류 만족도가 높은 ‘연차 하루 쓰고 떠나는 기내 1박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기내 1박 여행지 Best 5
1. 사이판 – 4시간 30분
기내 1박 후 아침 도착 → 렌터카로 바로 해변 드라이브!
출발 항공편: 금요일 밤 22시~23시 인천 출발 / 티웨이, 제주항공 운항
도착 시간: 사이판 도착 오전 4~5시
추천 일정:
Day 1 (토): 북부 마나가하섬 반일 투어 + 스노클링
Day 2 (일): Grotto 다이빙 또는 마이크로비치 휴식
Day 3 (월): 새벽 비행기로 인천 도착 → 출근 가능
특징:
미국령이라 안전하고, 렌터카 운전도 편리해요. 기내 1박 후 아침에 햇살 받으며 드라이브할 때의 행복감이 최고입니다.
2. 푸꾸옥(베트남) – 5시간
저렴한 리조트 + 맛있는 해산물 + 베트남 특유의 여유
출발 항공편: 인천 출발 밤 21시~23시 / 진에어, 티웨이 등 직항 다수
도착 시간: 푸꾸옥 도착 01~02시 (호텔 셔틀 이용 가능)
추천 일정:
Day 1: 호텔 체크인 후 늦잠 → 오후 선월드 케이블카 + 야시장
Day 2: 리조트 풀 + 마사지 → 해산물 디너
Day 3: 새벽 귀국편 (03~04시 출발)
특징:
물가가 저렴해서 호캉스형 여행에 딱입니다. 저가항공편도 많아 연차 1일 사용 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3. 쿠알라룸푸르 – 6시간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 + 이슬람 문화 탐방 + 맛있는 먹거리
출발 항공편: 금요일 밤 23시 출발 / 말레이항공, 에어아시아
도착 시간: 현지 토요일 새벽 5시 전후
추천 일정:
Day 1: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 차이나타운 → 야시장
Day 2: 바투동굴 + 쇼핑몰 탐방
Day 3: 공항 라운지 이용 후 새벽 귀국
특징:
날씨가 1년 내내 따뜻하고, 야시장·마사지·카페문화도 잘 발달되어 있어 짧은 여행에도 충분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4. 괌 – 4시간
아이 동반 가족여행도 최고입니다.! 미국 분위기 느끼는 남국 휴양지
출발 항공편: 금요일 밤 22시~23시 /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도착 시간: 토요일 새벽 4시 전후
추천 일정:
Day 1: 해변 앞 리조트에서 휴식 + 수영
Day 2: PIC 리조트 액티비티 / 투몬 시내 쇼핑
Day 3: 새벽 귀국
특징:
아이 있는 가족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고, 면세 쇼핑과 미국식 대형마트 체험도 가능한 데다, 운전 없이도 충분히 다닐 수 있어요.
5. 타이베이 – 2시간 30분
짧은 비행 + 대만 특유의 정취 + 야시장과 노천온천의 조합
출발 항공편: 금요일 밤 20~22시 / 에바항공, 스타럭스, 대한항공
도착 시간: 토요일 00시 전후
추천 일정:
Day 1: 융캉제 망고빙수 → 베이터우 온천 → 스린야시장
Day 2: 지우펀 당일치기 + 딘타이펑 저녁
Day 3: 새벽 공항 이동 → 인천 귀국
특징:
비행이 짧고 교통도 편리해서, 체력이 부담되지 않아요. 특히 대중교통과 도보로 충분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
결론 : 주말을 ‘여행처럼’ 보내는 연차 사용법
연차 하루를 쓰고 여행하는 것은 체력적인 소모가 크지만 여행을 다녀올 때 얻는 만족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연차 하루를 알차게 쓰는 방법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금요일 밤에 공항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여행은 이미 시작된 셈이죠.
기내 1박 여행은 체류시간 극대화, 저렴한 항공요금 활용, 최소 연차 사용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모두 잡을 수 있어요.
올해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는 접어두고,
당신만의 3일 여행 루틴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