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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트에서 꼭 사야 할 생활템 7가지 및 한국 준비 물품

by 모두 다 함께 2025. 6. 8.

마트 계산대

 

해외여행 전 짐을 쌀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이건 현지에서 사면 되지 않을까?”, “숙소에 있을까?”, “세제도 챙겨야 해?” 등입니다. 특히 유럽 자유여행자라면 더욱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숙소는 호텔보다 에어비앤비나 저가 호텔인 경우가 많고, 그렇다 보니 비누가 없거나, 수건이 부족하거나, 빨래도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은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같은 도시의 일반 슈퍼나 드럭스토어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럽 마트에서 사면 이득인 생활템과 그리고 꼭 한국에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을 비교 정리해 드립니다.

생활템 7가지

1. 세탁세제 마트에서 꼭 사야 합니다. 유럽 숙소는 세탁기 많은데 세제는 안 줍니다.

대부분의 유럽 숙소는 세탁기가 구비 되어 있지만, 세제는 셀프준비가 기본입니다.

한국처럼 액체 세제를 들고 가긴 번거롭고 무거우니, 현지 마트에서 캡슐형 세제’(1회용)를 사는 게 효율적입니다.

추천 브랜드:

프랑스: Ariel, Persil

스페인/이탈리아: Dixan, Dash

대부분 소형 마트나 Carrefour, Lidl, Monoprix에 있음

: 23유로면 45개짜리 소포장 세제 구입 가능

 

2. 생수 & 리필 생수통 유럽선 꼭 사야 한다

유럽은 도시마다 수돗물 음용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파리, 로마, 마드리드: 수돗물 마실 수 있음

리스본, 남프랑스, 일부 스페인 지역: 가급적 생수 권장

독일, 오스트리아: 수돗물 가능하지만 석회질 많아 거부감 들 수 있음

그래서 대부분 여행자는 리터 생수(0.3~0.7)나 리필용 대용량 생수통(5L, 1유로 내외)을 구입해 머무는 숙소에 비치합니다.

: 리필 가능한 물통과 보냉 물병도 마트에서 판매하므로 구비하면 여행 중 편함

 

3. 바디워시·샴푸·비누 현지 제품이 더 저렴하고 좋다

유럽에서는 에어비앤비나 저가 숙소에는 기본 어메니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이라고 해도, 샴푸나 비누가 11회용만 제공되기도 해요.

그러나 유럽 마트에는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위생용품이 풍부합니다.

추천 브랜드 & 품목:

프랑스: Le Petit Marseillais (샴푸/바디워시), Garnier

독일: Balea (dm), Nivea

이탈리아: Felce Azzurra, Borotalco

특히 바디워시나 핸드워시는 리터 단위로 판매되어, 공용 숙소에도 좋습니다.

 

4. 간편식·즉석식품 한국보다 다양하고 퀄리티 좋음

냉장 파스타, 즉석 리소토, 냉동 라자냐 등은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샐러드, 오픈 샌드위치, 컵수프류는 하루 한끼 해결용으로 탁월

추천 마트:

프랑스: Monoprix, Carrefour

스페인: Mercadona, El Corte Inglés

이탈리아: Coop, Esselunga

오븐 or 전자레인지가 없는 숙소라면, 냉장 샐러드 + 치즈/햄 조합도 대안이 됩니다.

 

5. 생리대·면도기 등 위생용품 급하면 마트에서, 평소 쓰던 건 챙겨가자

생리대는 현지에도 다양하게 판매되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유럽에선 탐폰 이용률이 높음)

다만 피부에 예민하거나 특정 브랜드에 익숙하다면 한국 제품을 소량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일회용 면도기, 핸드크림, 물티슈 등은 대부분 현지 슈퍼에 있으니 무겁게 가져갈 필요 없습니다.

 

6. 수세미, 행주, 종이컵 등 생필품 에어비앤비라면 필수

유럽 숙소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기본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세미나 주방 세제

종이 타월, 종이컵

음식 덮을 플라스틱랩

이런 소모품은 대부분 숙소 근처 마트에서 1~2유로에 구매 가능하니, 꼭 미리 챙기진 않아도 됩니다.

, 도착 첫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 1회분 정도는 챙기면 편리해요.

 

7. 충전기, 멀티탭, 젠더 꼭 한국에서 준비하자!

유럽 마트에는 C형 콘센트(220V)가 기본입니다.

휴대폰 충전기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멀티탭이나 변환 어댑터는 종류가 한정적이고 비쌉니다.

한국 준비 물품

1. 한국에서 챙겨야 하는 것 BEST 3

 

멀티탭 (USB 3~4구짜리 추천)

C형 변환 플러그 (나라별 다를 수 있음)

고속 충전기 (현지 용품은 규격 다를 수 있음)

 

2. 현지 마트 vs 한국 준비물 비교

항목                       현지에서 사기 좋은가?          한국에서 챙기는 게 좋은가?

세탁세제 캡슐형         구입  추천                            액체는 무거움

생수                           1.5L 대용량 저렴                 공항 반입도 제한됨

바디워시/샴푸             브랜드 다양/저렴                 익숙한 제품 아니면 불편

간편식                        가성비 좋고 맛있음              한식은 어려움

생리대/위생용품          가능하지만 제한적               예민 피부는 한국제품 추천

충전기/멀티탭             현지 구입 불편                     꼭 챙기자

비누/수건                   일부 숙소  없음                    간편 비누라도 챙기기

  

3. 유럽 마트는 여행의 비밀병기

유럽의 마트는 단순히 생필품을 사는 곳이 아닙니다.

여행 중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현지 감성의 물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세제 하나도, 간식 하나도 현지 것을 이용하면 여행이 한층 더 특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