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는 한달살기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한달살기를 하기위한 관광, 휴식, 힐링, 해양 스포츠 등 모든 것을 갖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발리에서 한달살기를 하고자하는 분들이 좋은 정보를 얻어가서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발리 한달살기 장단점
1. 장점
1) 저렴한 생활비 - 숙소, 음식, 교통비 등이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다.
2) 아름다운 자연환경 – 자연환경이 아름답다. ( 대표지역 : 우붓, 짱구, 사누르, 짐바란 등)
3) 디지털 노마드에게 유리 – 카페나 숙소에 와이파이 연결이 잘 되어서 원격 근무자들이 많다.
4) 친절한 현지인 – 발리 주민들은 느긋하고 친절해서 편안하다.
2. 단점
1) 교통 불편과 위험 –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서 불편하며 교통체증도 심하다
2) 비자 – 관광비자는 30일이 유효하며 추가 연장은 최대 60일까지 가능하다.
3) 위생 및 의료시설 – 위생이 열악해서 길거리 음식을 먹기가 어려움. 병원도 값비싼 국제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4) 인터넷 및 불안한 전력 – 인터넷 속도가 느릴 수 있으며 가끔 정전이 발생한다.
5) 높은 관광지 물가 –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만큼 주요 관광지역은 한국가 물가가 비슷하다. 현지인들이 가는 로컬 맛집을 가면 저렴하다.
주요 준비사항 12가지
1. 항공권 예약
인천에서 발리(덴파사르)로 가는 직항이 있으며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동남아를 경유하는 비행기가 많아 잘 고르면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가 있다.
금액은 성수기(78월, 121월)에는 왕복 70~100만 원 이상이며 비수기(26월, 911월)에는 왕복 40~70만 원대 가능하다
2. 비자 및 체류기간
무비자 (30일 이하 체류 가능), 연장은 불가능하며 30일 초과시 미리 비자를 받아야 한다.
VOA(도착 비자, Visa on Arrival)는 한 달 추가 연장이 가능 (최대 60일 체류)하다.
공항에서 USD 35 (약 4.5만 원) 지불 후 발급이 가능하다.
3. 숙소 예약
추천 지역
- 꾸따(Kuta): 관광객 많고 저렴한 숙소 많음, 밤문화 활발
- 스미냑(Seminyak): 고급 빌라와 레스토랑이 많음, 조용한 분위기
- 우붓(Ubud): 자연 속 힐링, 요가와 명상, 한적한 분위기
- 짜낙구(Canggu): 서퍼와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 힙한 카페와 코워킹 스페이스 많음
- 누사두아(Nusa Dua): 고급 리조트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
아고다,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등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4. 생활비 예산 (1인 한 달 기준)
항공권: 50~100만 원 (왕복)
숙소: 50~150만 원 (선택에 따라 다름)
식비: 30~70만 원 (로컬 식당 이용 시 저렴)
교통비: 10~30만 원 (오토바이 렌트 or 그랩/볼트 이용)
유심/인터넷: 5~10만 원 (30GB 데이터 유심 기준)
여가활동: 30~50만 원 (서핑, 요가, 마사지 등)
총 예산: 최소 150만 원 ~ 넉넉하게 300만 원 이상
5. 교통수단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스쿠터가 주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도로 교통이 복잡하고 현지 교통법규를 알지 못하면 사고의 위험이 있다.
택시/그랩(Grab): 그랩(Grab)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스쿠터보다는 비싼 단점이 있다.
6. 환전
인도네시아 화폐단위는 루피아(Rupiah)이다.
발리의 환전소에서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호주 달러(AUD) 등을 루피아로 환전이 가능하다. 호들입니다. .
현지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7. 유심
주요 통신사로는 Telkomsel, XL, Indosat 등이 있다.
8. 날씨 및 옷차림
건기(4~10월): 기온 25~30도, 습도 낮음, 햇볕 강함 → 가벼운 옷, 선글라스, 모자 필수
우기(11~3월): 기온 26~32도, 습도 높음, 비가 자주 옴 → 방수 신발, 우산, 얇은 긴옷 준비
사원 방문 시 긴 옷 필수 (사롱 대여 가능)
9. 음식
- 나시고렝 : 볶음밥,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
- 미고렝 : 볶음면
- 바비굴링 : 돼지고기 바베큐
- 사떼 : 꼬치구이
- 갸도갸도 : 채소 땅콩소스 샐러드
10. 병원 및 건강 관리
다양한 의료 시설이 있으나 시설이 열악해서 외국인이 갈 수 있는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주요 병원은 BIMC Hospital, Siloam Hospitals, Kasih Ibu Hospital 등이 있습니다.
가능한 여행 전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특히 말라리아, 뎅기열, A형 간염 등과 같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11. 가볼 만한 곳
- 우붓(Ubud): 발리의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논밭, 예술의 중심지, 숲속 사원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 타나 로트(Tanah Lot): 바다에 떠 있는 사원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꾸따(Kuta): 발리의 대표적인 해변 지역으로 서핑과 해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울루와투(Uluwatu): 절벽 위에 있는 사원과 멋진 해안선으로 유명하며, 서핑과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 인도네시아 전통 시장: 발리의 전통 시장에서는 현지 특산물을 구매하거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12. 생활 팁 및 주의사항
- 물 : 생수나 정수된 물을 구매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 현금 사용 : 카드 보다는 현금 사용이 많은 곳이다. ( 작은 가게나 전통 시장에서는 현금 사용이 필수이다)
- 벌레 : 벌레나 모기를 퇴치하기 위하여 긴 옷이나 모기 퇴치제를 가지고 가야 한다.
- 문화적 존중 : 발리는 힌두교 문화가 강한 지역이므로 사원 방문 시에는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한다.
결론 및 추천지역
결론적으로 발리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추어서 살 곳, 즐길 곳, 액티비티를 정해야 한다. 저렴한 물가와 힐링을 원하는 사람, 서핑과 요가 등의 액티비티를 원하는 사람, 일과 여행을 병행하고 싶어하는 디지털 노마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한달살기를 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발리는 한달살기 목적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서 대표적인 지역을 추천해 본다.
1) 창구 (Canggu) - 디지털 노마드 및 서핑 핫스팟 (트렌디한 카페, 요가, 서핑,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가 있지만 점차 관
광지화 됨)
2) 우붓 (Ubud) - 힐링 및 자연 속 예술 마을 (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발리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나 해변과 밤문화
가 없다)
3) 사누르 (Sanur) - 조용한 해변 생활 ( 한적한 분위기여서 가족 위주의 여행자나 장기 거주자들에게 적합하다)
4) 누사 두아 (Nusa Dua) - 고급 리조트, 평화로운 생활 ( 깨끗한 해변과 고급 리조트가 있어서 비용이 많이 든다)
5) 짐바란 (Jimbaran) - 한적한 로컬 감성 분위기와 해변 (신선한 해산물, 조용한 분위기, 아름다운 해변이 있지만 교통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