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달살기 준비사항
일본 도쿄는 세계적인 도시로 가볼만 한 곳이 너무 많은 도시이다. 그러나 생활비가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한달생활 하기가 쉽지 않은 도시이다. 그러나 도쿄가 좋아서 한달살기를 원하다면 도쿄 외곽에 숙소를 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쿄를 구경하는 것이 좋다. 도쿄 한달살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만족할만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1. 항공권 예약
- 예약 시기: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하면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성수기(여름, 연말 등)와 비성수기(봄, 가을)에 가격 차이가 크므로, 시기를 고려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예약 방법: 비행기 예약 사이트나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사용해 가격을 비교하고,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 항공권 비용: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왕복 항공권 비용은 가까운 만큼 저렴한 금액부터 다양하다.
2. 비자 및 체류기간
-단기 체류 비자: 한국 국적자는 일본에서 90일 이하의 관광 목적으로 체류할 경우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체류 연장: 만약 한 달 이상 체류할 계획이라면, 일본에 도착 후 체류 연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대체로 관광 비자의 경우 길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연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숙소 예약
- 에어비앤비: 한 달 이상 숙박할 계획이라면 에어비앤비에서 임대 가능한 아파트나 하우스를 찾는 것이 좋다.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가격대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 호스텔/게스트하우스: 예산을 절약하고 싶은 경우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 장기 렌탈 아파트: 장기 체류를 고려할 경우, 일본 내에서 제공하는 월세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있으며 'Sakura House'나 'Tokyo Apartment'와 같은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다.
- 신주쿠, 시부야, 우에노, 이케부쿠로 근처가 교통이 편리
4. 생활비 예산 (1인 기준)
- 항공권: 왕복 항공권 약 50~100만 원
- 숙소: 한 달 동안의 숙소 비용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에어비앤비나 월세로 대략 50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
- 식비: 일본에서는 외식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하루 세 끼를 외식하면 약 4만 원 정도 예산을 잡는 것이 좋다.
- 교통비: 도쿄 내에서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될 텐데, 하루 1,000엔(약 10,000원) 정도의 교통비가 들 수 있다.
- 기타: 관광지 입장료, 쇼핑 등을 고려하면 전체 예산은 한 달에 약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로 예상된다.
5. 교통수단
- 지하철/버스: 도쿄의 대중교통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Suica 카드나 Pasmo 카드로 손쉽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 복잡하지만,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 택시: 일본은 택시도 이용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니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렌트카: 도쿄 시내에서 차를 렌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6. 환전
환전 시기: 일본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 현지에서 환전하면 환율이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ATM: 일본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면 국제 현금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ATM을 찾아야 한다.
현금 결재가 많으므로 일부는 현금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7. 유심
- 스마트폰/유심: 일본에서는 Wi-Fi가 잘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8. 날씨 및 옷차림
- 겨울(12월~2월): 기온은 영하 1도에서 10도 정도로, 추운 날씨가 지속된다. 두꺼운 외투, 장갑,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좋다.
- 봄(3월~5월): 기온은 10도에서 20도 사이로, 옷을 레이어드해서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꽃구경을 할 수 있어 가벼운 옷을 준비해야 한다.
- 여름(6월~8월): 매우 더운 날씨로, 기온은 25도에서 35도 사이이다. 가벼운 옷, 썬크림, 모자 등을 준비해야 한다.
- 가을(9월~11월): 기온은 15도에서 25도 사이로, 시원한 날씨가 지속된다.
9. 음식
- 초밥 (Sushi) : 신선한 해산물과 정성스러운 장인의 기술이 돋보이는 일본 대표 음식. 도요스 시장이나 유명한 스시야에서 먹을 수 있다.
- 라멘 (Ramen) : 도쿄식 쇼유(간장) 라멘이 유명하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라멘이 많지만 대표적인 것은 이치란, 아후리, 멘야 무사시 같은 맛집들이 있다.
- 모나카 (Monaka) : 바삭한 웨이퍼 안에 달콤한 팥 앙코가 들어간 전통 일본 디저트예요. 도쿄의 유명한 화과자점에서 구할 수 있다.
- 야키토리 (Yakitori) : 닭고기를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구운 일본식 꼬치구이로, 이자카야나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다.
몬자야키 (Monjayaki) – 도쿄 쓰키시마 지역이 특히 유명한 일본식 철판 요리로, 오코노미야키보다 묽은 반죽을 사용해 철판에서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게 특징이에요.
10. 병원 및 건강관리
- 병원: 일본은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급한 상황에서는 병원이나 클리닉을 찾을 수 있다. 해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필요한 약물이나 치료에 대해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좋다.
- 약국: 약국에서 간단한 의약품을 구할 수 있지만, 특정 약물은 구할 수 없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약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생활팁 및 주의 사항
1. 교통비 아끼는 법 – 정기권 & IC카드 활용 (도쿄의 대중교통비는 비쌈)
IC카드(스이카/파스모)를 구입하면 지하철, 버스, 편의점, 자판기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함.
정기권(테이키켄)을 구매하면 특정 구간을 자주 이용할 경우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음
2. 숙소 선택 – 위치 & 가격 비교
한달살기는 호텔보다 가전제품이 구비된 레지던스형 숙소가 유리하다.
도쿄 외곽 (치바, 사이타마, 가와사키) 지역은 월세가 저렴하지만 시내까지 시간이 많이 걸림.
3. 생활비 절약
- 편의점 도시락, 마트 할인 타임(오후 8시~9시), 규동 체인점(스키야, 요시노야) 등을 통해서 저렴하게 식사 가능함.
- 마트(이온, 돈키호테, 라이프)에서는 밤 늦게 반값 할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 100엔샵에서 생활용품 저렴하게 구입 가능
4. 일본의 생활 매너
지하철에서는 통화 금지
쓰레기통 찾기 힘듦 대신 편의점이나 역 안의 분리수거함을 이용한다.
5. 전기 어댑터: 일본은 100V, A형 플러그를 사용하므로, 전자기기 충전기를 사용할 때 어댑터가 필요하다.
6. 치안: 일본은 매우 안전한 나라로 유명하지만, 개인 소지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다. 특히 붐비는 장소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한다.
7. 언어: 일본어를 못 한다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일본어 표현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
추천지역과 결론
1. 추천지역
- 도쿄타워: 도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 스카이트리: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중 하나로, 도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아사쿠사: 전통적인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센소지 절이 유명하다.
- 시부야, 하라주쿠: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쇼핑과 맛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 디즈니랜드: 도쿄 인근에 위치한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결론
도쿄는 세계적인 금융, 경제의 도시이자 문화의 도시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한 달 살기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기회이며, 전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만큼 그동안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준비물을 잘 챙기고, 현지에서의 생활을 즐기며 경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