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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떠나다 - 블레저 여행의 모든 것 (2) 일본, 도쿄

by 모두 다 함께 2025. 6. 14.

도쿄 스카이트리

 

이번 편은 일본 도쿄 편으로  eSIM부터 리모트워크 명소까지 완벽하게 가이드하고자 한다. (Work)과 여가(Leisure)를 함께 즐기는 이 여행 스타일은,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지금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선택지다. 특히 도쿄는 가까우면서도 인프라가 탄탄하고, 문화·먹거리·풍경이 다양해 블레저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도시이다.

출국 전 준비 eSIM, 노트북, 일본어 앱

1. 왜 도쿄인가?  이유 있는 선택

(블레저 여행지로서 도쿄의 장점)

인천~하네다 2시간 거리, 주말+연차 2일이면 충분한 일정 가능

공공 Wi-Fi 인프라가 매우 우수

일본식 조용한 카페 문화 덕분에 집중 업무 환경 조성 쉬움

코워킹 스페이스 활성화 (특히 시부야·롯폰기·다이칸야마 등)

하루 일과 후엔 미식·쇼핑·온천까지 완벽한 리프레시 가능

 

2. eSIM 구매

일본은 eSIM 인식률이 높고 속도도 안정적이므로 한국에서 미리 구매 후 설치하면 도착 후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추천 eSIM 브랜드 (일본 전용 요금제)

Airalo : 3GB. 30일.  11,000

Ubigi  : 5GB. 30일.  14,000

Nomad : 10GB. 30일. 20,000

 

: “핫스팟 공유 가능옵션 있는지 꼭 확인할 것 (테블릿 동시 사용 시 유용)

 

3. 노트북 환경 체크리스트

멀티 어댑터: 일본은 A타입(한국과 동일) 플러그 사용

VPN: 사내 보안접속용 필수

보조 배터리 + 마우스 + 블루투스 이어폰 챙기기

클라우드 로그인 미리 확인 (Google Drive, OneDrive )

 

4. 일본어 기초 앱

Google Translate (사진 번역 기능)

NAVITIME (지하철·교통 검색)

일본편의점 결제용 PayPay 앱도 설치해두면 편리함

도쿄 리모트 워크 추천 장소 TOP 3

1. Blue Bottle Coffee 아오야마점

전기 콘센트가 많고 와이파이 무료

분위기 조용 & 자연광 가득 오전 집중 업무에 제격

도심 속 숲 같은 공간, 커피도 수준급

 

2. WeWork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점

도쿄 중심에서 만나는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하루권 구매 가능 (사전 예약 필수)

회의실·프린터 등 설비도 뛰어나고,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있음

 

3. TSUTAYA BOOK APARTMENT 신주쿠

서점 + 코워킹 + 라운지 공간

독립 공간 많아 회의 통화도 문제 없음

샤워실, 간이침대도 있어 올데이 워케이션가능

 

4. 하루 루틴 예시 도쿄에서 보내는 블레저 하루

 

08:30  산책 겸 편의점 아침 (오니기리+세븐 커피)

09:00  코워킹 스페이스 도착, 오전 업무 집중

12:00  라멘집에서 점심 + 짧은 산책

14:00  화상회의 1~2+ 자료 정리

17:00  업무 종료 도쿄 타워 산책 or 긴자 쇼핑

19:30  이자카야에서 혼술 or 로컬 맛집 탐방

21:00  숙소에서 간단히 다음 날 업무 준비 후 휴식

숙소 워케이션 적합 숙소 선택법 및 액티비티

1. 비즈니스 호텔

APA, Tokyu Stay 16~9만 원대

방 작지만 조용하고 책상·와이파이 환경 뛰어남

대중교통 중심지 근처 예약 추천

 

2. Airbnb 워크스테이 숙소

‘Fast Wi-Fi’ ‘Dedicated workspace’ 필터 적용

한 달 이상 체류예약 시 장기 할인 제공

신주쿠·우에노·이케부쿠로 지역 인기 많음

 

3. 도쿄에서 꼭 해봐야 할 블레저 액티비티

점심시간에 도쿄타워 or 우에노공원 산책

퇴근 후 오다이바 야경 보며 온천(오에도 온천 테마파크)

주말엔 하코네 온천 or 가마쿠라 반나절 트립

스카이트리 근처 야경 디너 + 전망대 감성 충전

다이칸야마 북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독서

 

4. 블레저는 삶의 질을 높이는 일

우리는 항상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잠깐의 환경 변화만으로도 몰입도는 높아지고, 삶의 만족도는 놀랍게 높아진다. 도쿄는 가까운 만큼 준비만 잘 하면, 지금이라도 떠날 수 있는 가까운 비즈니스 겸 힐링 도시다. 블레저는 일을 하면서도 내 삶을 존중하는 여행 방식이다. 블레저 여행 장소로 가장 가까운 도쿄를 선택하면 첫 블레저 여행으로 인해 겪게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도 다음 여행엔, 노트북과 여권만 챙겨서 도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